[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도가 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4곳이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우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2024년, 지난해 각각 33곳 선발해 사업화자금, 글로벌 진출 컨설팅, 대·중견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즈'에서 2024년 1기 선정 기업 '퍼스트랩'(FUST Lab)과 지난해 2기 선정 기업 '오아페'(OAFE)가 금상을, '플랜트너'(PLANTNER)와 '피엠에너지솔루션'(PM Energy Solution)이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토머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매년 열리는 '에디슨 어워즈'는 기술성과 시장성, 사회적 영향력을 종합 평가하는 '혁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물, 식량 및 농업(Water, Food & Agriculture)' 분야에서 금상을 받은 '퍼스트랩'은 썩지 않는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솔루션인 '카비톡스(CAVITOX)'로 수처리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분야에서 은상을 받은 '플랜트너'는 천연 코팅 비료 기술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너지 및 기후 회복성(Energy & Climate Resiliency)' 분야에서 '오아페'는 버려지는 식물 폐기물로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 '스테온(STEON)'을 선보이며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의 대안을 제시, 금상을 차지했다.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저장 효율을 극대화한 산업 장비용 스마트 리튬 배터리 '테라비츠(TeraVitz)'로 은상을 받았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디슨 어워즈 수상은 경기도의 성장 시스템이 실제 성과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기술 혁신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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