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가교 역할 '톡톡'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운항 중인 제주~가오슝 노선이 연간 7만명을 수송해 대한민국과 대만의 하늘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제주~가오슝 노선은 지난해 4월22일 첫 취항 이후 지난 1년간 206편의 항공기를 운항해 약 7만명에 달하는 탑승객을 수송하며 매월 90%에 가까운 탑승률을 꾸준히 유지했다.
현재 제주~가오슝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 중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15분 출발해 가오슝 국제공항에 낮 12시4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45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5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 노선은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제주의 지리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대만지역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해 제주 바다와 오름 등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수요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탑승객의 88%가 대만인으로 집계돼 현지 개별 여행객과 가족 단위 관광 수요가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 및 대만 관광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제주~가오슝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취항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더욱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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