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7일부터 취약층 고유가 지원금 신청"

기사등록 2026/04/22 14:51:18

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 가정

2차 신청은 5월 18일 접수 시작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6.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이달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정에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한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 경감 및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지원되며대구시는 약 3400억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고 5월 중 소득 기준을 마련해 하위 70% 시민에게는 1인당 15만~20만원을 지원한다.

1차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5월 8일까지며  2차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1·2차 신청 모두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의류점·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주유소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대형마트·백화점, 배달앱 등 온라인 결제, 유흥·사행업종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토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대구사랑상품권은 'iM샵'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로 지역경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민생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이 신청 단계부터 지급·사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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