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경기도의원 "도움의 손 내미는 것이 정치"[인터뷰]

기사등록 2026/04/30 06:00:00

제11대 도시환경위원회 활동

3년 연속 한국메니페스토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안양 평촌 등 도시정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수원=뉴시스]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2023년 11월13일 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영일 의원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정치가 내 주변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도민께 드리고 싶습니다."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회 의원은 30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자신의 정치 철학을 밝혔다.

그는 "도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외면하지 않고, 도와줄 수 있을 때 책임 있게 손을 내미는 것이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갈등을 조정하고 공정한 기준을 세우며, 제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 같은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구조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4년 내내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해온 유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고쳐쓰는 수리 문화 확산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2023~2025년 3년 연속 한국메니페스토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도시정비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조례'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수요가 높은 지역구 현안을 반영한 대표적인 성과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과정에서 주민 의사결정 지원과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수원=뉴시스] 유영일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4년10월10일 안양시 동안구청에서 열린 '노후계획도시정비제도의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영일 의원 제공) 2026.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 의원은 그동안 지역구인 안양 평촌의 재건축과 도시정비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그는 "안양 평촌 재정비는 주민 숙원사업이다. 주민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신도시 재정비와 원도심 활성화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보완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다른 의미 있는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를 꼽았다. 이 조례는 고령사회에 대응한 주거·돌봄·생활 인프라 통합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기 유니티' 실증사업으로 사업 실행 모델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했다.

그는 "의정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예방과 구조적 전환을 이끌고, 도민의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앞으로는 개별 사업을 넘어 도시의 구조와 도민의 삶을 함께 바꾸는 정책에 집중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1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가장 핵심 과제로 삼고, 주민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더욱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며, 도와드릴 수 있을 때 책임 있게 손을 내미는 정치인이 되겠다. 보내주신 주민들의 신뢰에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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