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등 10만891명 우선 지원
도민 70% 2차 신청…내달 18일부터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중동사태로 촉발된 경기 악화 속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총 10만891명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50만원이다.
신청·지급은 내달 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신청 첫주에는 창구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월요일(끝자리 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5·0) 순이다. 노동절인 내달 1일 이후에는 요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8월31일까지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전담 대응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거동 불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피해지원금은 내달 18일부터 신청받는다. 행정안전부가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 명단을 확정하는 대로 시·군별 15만~25만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서민 경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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