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47만명 봐 2주 연속 정상 지켜
이번 주 신작 공개 흥행세 한풀 꺾일 듯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혜윤이 주연한 호러영화 '살목지'가 개봉 2주차 주말 5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살목지'는 17~19일 47만2121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6만명이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살목지'보다 관객수가 많은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1658만명) '만약에 우리'(247만명) '휴민트'(198만명) 3편이다.
다만 '살목지' 흥행세는 이주 새 영화가 공개되면 한풀 꺾일 거로 예상된다. 이번 주엔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과 배우 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은 영화 '짱구'가 나온다. 두 영화는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예매관객수 각 3만5900명, 2만6800명으로 '살목지'(2만300명)를 앞서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호러영화 '귀신 부르는 앱:영'으로 데뷔한 신예 이상민 감독 두 번째 장편영화다.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 살목지에 촬영팀이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 '수인'을 맡았고, 이종원·김준한·김영성·오동민·윤재찬·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프로젝트 헤일메리'(17만721명·누적 229만명), 3위 '왕과 사는 남자'(10만4955명·1658만명), 4위 '내 이름은'(6만953명·10만명), 5위 '고트:더 레전드'(1만8883명·누적 1만9000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