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시밀러 3상 후속연구 공개"

기사등록 2026/04/20 08:44:42 최종수정 2026/04/20 09:48:24

골다공증 관련 국제 학술대회 참석

글로벌 임상 3상 하위집단 대상 탐색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가 유럽 학회에 참가해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의 임상 3상 후속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학회에 참가해 골다공증 치료제의 후속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2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19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골다공증 관련 국제 학술대회에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인 '오보덴스(프로젝트명 SB16)'의 임상 3상 후속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프롤리아는 미국 암젠사가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6조4000억원,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4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회사가 진행했던 SB16 글로벌 임상 3상의 하위집단 대상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456명의 연령 및 체질량지수(BMI) 등 인구학적 특성과 척추 골절 이력 등 질환 특성이 약물의 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약한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하위집단 분석 대상 환자들의 요추, 고관절, 대퇴 경부 골밀도의 기준선 대비 변화율을 분석해 치료 전후 효과를 파악했다.

그 결과, 인구학적 특성과 질환 특성 변수를 감안한 경우에도 SB16과 오리지널 의약품은 하위군의 치료에서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동훈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바이오의약품 처방 확대를 위해 연구 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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