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2루타 포함 멀티히트 쾅…오타니, 51경기 연속 출루

기사등록 2026/04/20 09:21:20

김혜성, 콜로라도전 4타수 2안타…시즌 타율 0.308

오타니, 추신수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도전장

[덴버=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9일(현지 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3회 초 중전 2루타를 친 후 1루로 향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6-9로 패했다. 2026.04.2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이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2루타 포함 2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한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273에서 0.308(26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0-0으로 팽팽하던 3회초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오른손 선발 투수 마이클 로렌젠의 직구를 받아쳐 2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김혜성은 알렉스 프리랜드의 우전 안타 때 홈을 통과해 득점까지 올렸다.

4회초 1사 1, 2루에서 중견수 뜬공, 6회초 1사 1, 2루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헤성은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다저스가 4-6으로 뒤진 8회초 2사 1루에서 김혜성은 우완 불펜 지미 허겟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허겟의 폭투 때 2루에 안착한 김혜성은 프리랜드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이번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2026.04.20.
다저스(15승 6패)는 6-9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 리드오프 오타니 쇼헤이는 2루타 2개를 폭발하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5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21일 콜로라도전에서도 출루하면 2018년 추신수가 작성한 아시아 선수 최장 기록인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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