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서울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관악구 신림동)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2024년 11월 운영을 시작한 서울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은 탈의실, 락커, 휴게실 등을 갖췄다. 등산 장비(등산화·등산복 등) 대여, 등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산 관광 정보 안내 등을 제공 중이다.
관악산점은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관악산이 언급된 이후 '개운산행(開運山行)'이 유행하면서 방문객이 늘었다. 올해만 1만9667명(4월 기준)이 찾았다.
서울시는 북한산(2022년 개소), 북악산(2024년 개소), 관악산(2025년 개소)까지 총 3곳에 서울 등산관광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서울등산관광센터 이용자 16만명(누적) 중 3만8000명이 외국인이었다. 올해 들어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외국인 2만8000명(1~4월)이 방문했다. 이 중 1만9000명이 관악산점 이용자였다.
오 시장은 최근 서울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방문자 수를 비롯해 운영 현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센터 내부를 둘러본 뒤에 관악산공원 입구, 으뜸공원 등 등산로 시설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최근 서울의 주요 명산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해 등산이 서울 관광의 새로운 효자 노릇을 하며 3·3·7·7(연간 외국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관광 비전의 마중물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산을 즐기기 위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 시장, 골목 상권까지 서울의 경제 구석구석을 일으키는 '서울투어노믹스'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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