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서 UNIFIL 배속 프랑스군 피격…1명 사망, 3명 부상
마크롱, 헤즈볼라 배후 지목하며 레바논 당국에 조처 촉구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희생된 평화유지군의 유가족, 친구 및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한 평화유지군들의 조속한 완쾌를 기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는 최근 몇 주간 레바논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평화유지군이 공격을 받아 사망한 세 번째 사건"이라며 "이런 공격은 중단되어야 한다. 모든 당사자는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휴전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레바논 남부 마을 간두리예의 한 도로에서 폭발물 제거 작업을 벌이던 순찰대가 소화기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며, 부상자 2명은 중상이라고 UNIFIL은 밝혔다.
UNIFIL은 성명에서 "초기 조사 결과 사격은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추정 세력이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건을 '고의적 공격'으로 규정하고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UNIFIL 소속 프랑스 군인 1명이 사망했다며, 헤즈볼라를 배후로 지목하고 레바논 당국에 책임자들에 대한 조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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