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서 뛰는 배지환, 더블헤더서 3안타 3득점 활약

기사등록 2026/04/19 10:11:58
[서울=뉴시스] 배지환. (사진 = MiLB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트리플A에서 뛰며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배지환(뉴욕 메츠)이 더블헤더에서 3안타를 몰아쳤다.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시러큐스 메츠에서 뛰는 배지환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 윌크스 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벌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도 2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배지환은 3타수 2안타 2득점을 작성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번트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라이언 클리퍼드의 홈런으로 홈에 들어갔다.

2회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배지환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말 좌익수 뜬공을 쳤다.

배지환은 5회말 2사 2, 3루의 찬스에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이어줬지만, 후속타가 터지지는 않았다.

더블헤더 2차전 2회말 첫 타석에서 배지환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배지환의 올 시즌 3번째 2루타.

배지환은 후속타자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나아간 후 클리퍼드의 2루타 때 득점했다.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선 배지환은 주자가 2루로 도루해 타점 기회를 맞았다. 배지환은 중전 안타를 때려냈으나 2루 주자가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다.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이어 로니 마우리시오의 2루타가 터지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하루에 안타 3개를 몰아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배지환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8(47타수 14안타)로 올라갔다.

시러큐스는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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