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김주열 열사 추모 4.19혁명 기념식

기사등록 2026/04/19 15:43:48
[남원=뉴시스] 19일 남원 김주열열사추모공원에서 열린 남원시의 '제66주년 4·19혁명기념식', 최경식 시장(왼쪽 다섯번째)과 김관영 도지사(왼쪽 두번째), 박희승 국회의원(왼쪽 첫번째), 정동영 통일부 장관(왼쪽 세번째) 등이 열사의 묘에 헌화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금지면 김주열열사추모공원에서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

19일 기념식은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관계자와 유족, 최경식 시장, 김영태 시의장 및 지역 시·도의원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박희승 국회의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열사의 약력 소개와 기념사, 추도사에 이어 남원시립국악단의 추모공연과 4·19의 노래 제창과 묘역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3월15일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마산시위에 참여한 뒤 실종됐고 이후 4월11일 마산 앞바다에서 최루탄이 눈에 박힌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시민들의 공분을 산 이 사건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최경식 시장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유가족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마산에서 불의에 항거하며 희생된 김주열 열사와 4·19혁명에 함께한 우리 선대들을 자유와 평화의 상징으로 영원히 기억하자"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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