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직속 위원회 공식 출범…교육·연구·행정 3대 분과 체계 구축
'ChatKHU' 도입 이어 AX 융합 교육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 박차
총장 직속 기구인 '경희 AI 위원회'는 AI 관련 전략 수립 및 심의를 담당하는 컨트롤타워로, 김진상 총장이 위원장, 부총장단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에는 총 19명의 전문위원과 3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며,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인재양성 ▲연구·산학 ▲디지털 혁신 등 세 가지 분과 체계를 갖췄다.
'교육·인재양성 분과'는 AI 교과과정 및 학제 간 융합 교육과 AX(AI 전환) 대학원 기획을 맡는다. '연구·산학 분과'는 AI 융합 연구 활성화 전략과 윤리 지침 수립, 정부 및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디지털 혁신 분과'는 행정 시스템 내 AI 도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보안 및 윤리 기준 점검 등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17일 개최될 회의는 '분과별 사전회의'와 '경희 AI위원회 킥오프 회의'로 나뉜다. 분과장 주재의 사전 회의를 통해 분과 위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본 회의의 충실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희대는 지난해 11월 위원회 구성 이후 사전 작업을 통해 본 위원회의 활동을 기획했다.
올해 초에는 구성원의 AI 활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챗지피티(ChatGPT)와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등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ChatKHU(챗 경희)'를 도입했다. 또한 행정 주요 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K-DX(디지털전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구성원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총장은 "경희 AI 위원회를 통해 혁신의 방향을 구성원과 소통하고, 각 분야의 실천 과제를 도출해 'AI-네이티브 대학(Native University)'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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