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주]조지훈 "마이스 연계 통합터미널로 관문 재편"

기사등록 2026/04/16 11:02:48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될 마이스(MICE) 산업단지와 연계한 터미널 복합개발 구상을 제시하며 원도심 재생과 도시 구조 개편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될 마이스(MICE) 산업단지와 연계한 터미널 복합개발 구상을 제시하며 원도심 재생과 도시 구조 개편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1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터미널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핵심 관문이자 플랫폼"이라며 "노후화된 전주시 터미널을 전북을 대표하는 교통·산업 거점으로 전면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고속·시외로 분리된 터미널 체계를 문제로 지적하며 이를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터미널'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통합터미널을 중심으로 전국과 전북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개발 방식은 단순 시설 개선이 아닌 교통·문화·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입체적 복합개발로 추진된다. 특히 터미널 핵심부와 배후 구역을 동시에 개발하는 '대거점+소구역 패키지' 방식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재정착과 상인 보호를 포함한 시민 이익 중심 개발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마이스 산업단지를 터미널 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두 공간을 연결하는 보행 중심 거리와 특화광장을 조성하고, 비즈니스호텔과 컨벤션 지원시설을 배치해 전시·회의·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복합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터미널 개선이 아니라 종합경기장부터 터미널까지 이어지는 원도심 부활의 출발점"이라며 "전주의 얼굴을 바꾸고, 전북을 대표하는 관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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