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가유치원, IB 후보학교 컨설팅…새 유아교육 모델 제시

기사등록 2026/04/16 10:26:37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유가유치원이  IB(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 컨설팅에서 놀이와 탐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유아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1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유가유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라이머리 이얼스 프로그램 얼리 이얼스(Primary Years Programme Early Years·PYP) 후보학교로 유아 주도 탐구 중심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IB 후보학교 방문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대구유가유치원의 월드스쿨인증을 위해 IBO(국제바칼로레아 기구)에서 배정한 IB 교육전문가 강리엘 컨설턴트가 유치원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살폈다.

또 IB 교육의 철학을 담은 탐구 중심 학습이 실제 유치원 교실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구유가유치원은 이번 컨설팅에서 'Y.U.G.A.(놀이, 전통, 글로벌, 탐구)'라는 고유의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유아들이(Young) 놀이 속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개성(Unique)을 가지며 세상을(Global) 향해 나아가는 탐구자(Adventurers)로서 성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특히 대구유가유치원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눈빛이 살아있는 탐구 중심 수업 문화를 한층 발전시킬 방침이다.

강리엘 컨설턴트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스스로 탐구하며 개념을 이해하고 전 교원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이를 세심하게 지원하는 모습이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고 말했다.

임민정 원장은 "유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히 이해하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탐구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 공동체 모두가 아이들의 배움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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