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6일로 늘려…"지역 경제에 활력"
오세현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축제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회복과 상생의 축제'로 준비했다"며 "시민에게는 쉼과 즐거움을, 지역에는 소비와 활력을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엿새간 온양온천역·곡교천·현충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시는 올해 축제의 방향을 '체류형 전환'으로 설정하고, 방문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머무르며 즐기는 구조로 개편했다. 축제 기간을 6일로 확대했으며 행사공간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 낮과 밤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확산되도록 설계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장군의 생애를 따라가는 '4단계 연대기' 구조로 운영된다. 28~29일에는 현충사 다례제와 학술 세미나를 통해 장군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곡교천 일원에서는 체험형 공간 'ㅇㅅㅅ 놀이터'를 운영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30일에는 해군 홍보대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428명이 함께한 4·28합창단의 합창공연, 800여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야간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현충사 '달빛야행'을 운영해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온양·도고·아산온천을 연계한 힐링공간을 마련해 축제와 휴식을 결합하도록 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에게는 일상의 부담을 잠시 덜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지역에는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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