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장동혁, 종교 라인 통한 트럼프 깜짝 면담 기대…사진은 부적절"

기사등록 2026/04/16 09:56:17 최종수정 2026/04/16 10:42:09
[서울=뉴시스]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미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사진=김종혁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미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도 "부적절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15일 서 변호사는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미국 인사들하고 사진을 찍으면 그건 외교 성과니까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지만, 이건 공적인 것도 아니고 좀 한가하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성과를 거둬오느냐처럼 본질에 좀 집중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다"면서 "둘이 찍은 사진을 굳이 공개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또 미국 백악관 방문과 관련해서는 "종교 라인이 움직여서 (장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 깜짝 면담도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옛날에 김민석 총리가 트럼프 만날 때도 좀 주선했다는 종교인이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폴라 화이트 목사님이신데, 이분이 완전 트럼프의 멘토다. 폴라 화이트 목사님이나 이영훈 목사님 등 종교 라인이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장 대표는 친공화당 성향의 미국 비영리단체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다. 당초 장 대표는 14~16일 사흘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17일 귀국하는 것으로 일정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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