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청년공간 플라잉, 고립·은둔 청년에 음약 치유한다

기사등록 2026/04/16 08:34:01

문체부 문화예술치유 공모 선정

[군포=뉴시스] 경기 군포 청년 공간 '플라잉'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경기 군포시는 청년 공간 '플라잉(청플)'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관하는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운영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253개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청플은 전국 12개 선정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청년센터와 예술 치유 전문 단체가 협업해 고립·은둔 단계에 있는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청플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총 2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 및 자기표현 ▲음악 경험 ▲나만의 노래 만들기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한 음악을 발표하는 공연회가 열린다.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플은 서경대학교 학교 기업인 블랙버터뮤직과 손을 잡았다. 양측은 세부 일정을 조율한 뒤 본격적인 참여자 모집 및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플 관계자는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