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6명·2급 7명 등 전문 인력 확보
전통 계승 및 양성 체계 강화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새로운 사찰음식 장인 13명을 위촉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4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화엄실에서 '제2회 사찰음식 장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찰음식 장인 자격제도'는 전문 인력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2024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위촉식에 사찰음식 장인 1급 6명과 2급 7명 등 총 13명의 스님이 새롭게 위촉됐다.
1급 장인에는 유화·지견·혜범·주호·향밀·경운 스님이, 2급 장인에는 진허·우일·선행·성돈·하경·덕원·덕진 스님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사업단장 일화 스님은 위촉식에서 축사를 통해 "위촉된 스님들은 수행과 실천을 통해 사찰음식의 가치를 증명해 오신 분들"이라며 "전통을 다시 새기고, 사찰음식이 사회와 세계 속에서 올바르게 전해지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1급 장인에 위촉된 지견 스님은 "장인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찰음식을 통해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자비를 느끼고 행복을 맛볼 수 있도록 보급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급 장인은 기존 2급 취득자 중 승급 기준을 통과한 스님들이다. 2급은 내부 경력 기준 충족 및 문화사업단장이나 사찰음식 명장의 추천을 받은 인원 중 전문성과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발했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강의·시연과 연계해 실질적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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