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성남·부천·이천 과학고 유치 확정
'힐스테이트'·'더샵' 등 수혜지 공급 잇따라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경기도 내 4개 지역에 과학고등학교 신설이 확정된 가운데, 시흥과 성남 등 신설 예정지 인근에서 주요 신축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시흥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5월 대야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2029년 2월 입주 예정으로, 같은 해 3월 개교하는 시흥과학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정자동에 '더샵 분당하이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71~121㎡ 총 1149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인근 분당중앙고등학교가 2027년 3월 과학고로 전환 개교할 예정이어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를 리모델링해 공급되는 만큼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첨단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고와 같은 특수목적고 인근 주거지는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와 학원가 형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학고 신설은 해당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대형 호재"라며 "특히 학교 개교 시점과 아파트 입주 시기가 맞물리는 신규 단지들은 실거주를 원하는 학부모 수요가 탄탄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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