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도 "헤즈볼라와의 휴전은 없다"
헤즈볼라 정치위원회 고위 위원 와피크 사파는 워싱턴에서 예상되는 레바논과 이스라엘 대사 간 회담 전날 이같이 말했다. 외교 관계가 없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특사들이 직접 회담을 통해 대면하는 것은 수십 년 만에 처음이다.
사파는 AP 통신에 "레바논과 이스라엘 적국 간의 협상 결과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며, "우리는 그들이 동의하는 것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잠재적 평화 협정 체결이 목표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대변인 쇼쉬 베드로시안은 13일 헤즈볼라와의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주말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이란 평화 회담에서 이란은 미국과의 휴전 협정에 레바논을 포함시키려고 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레바논은 휴전협정의 일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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