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가구 모집에 4997명 신청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안태현 인턴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 공급되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 특별공급에 약 5000명이 몰렸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189가구 모집에 총 4997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이 26.44대 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31가구 모집에 2853명이 신청해 92.0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신혼부부 21.96대 1(79가구, 1735명), 다자녀 9.81대 1(37가구, 36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용면적별로는 59㎡ 타입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전용 59㎡C 타입은 12가구 모집에 887명이 지원하며 73.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전용 59㎡A 타입 42.72대 1(72가구, 3076명), 전용 59㎡B 타입 19.75대 1(4가구, 79명), 전용 84㎡B 9.65대 1(51가구, 49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단지는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노량진 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369가구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1·9호선 노량진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여의도, 광화문 및 강남 업무지구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곳은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강남권 아파트 분양가를 뛰어넘은 금액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분양가는 전용 59㎡ 19억5660만원~22억880만원, 전용 84㎡ 22억8730만원~25억8510만원, 전용 106㎡A 26억8560만원~30억1310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오티에르 반포'의 전용 59㎡A 타입 최고가(20억4610만원) 대비 1억60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분양 일정은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1순위 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5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이다.
1순위 청약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세대주로, 2주택 이하 세대에 속해야 하며 과거 5년 이내 당첨 이력이 없어야 한다. 재당첨은 10년 간 제한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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