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주목한 수원…'2026-2027 방문의 해'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6/04/14 10:38:05

호주 자매도시 미디어 수원 현장 취재

시, 75개 관광사업 추진상황 집중 점검

[수원=뉴시스] 호주 타운즈빌시의 유명 라디오 방송인 스티브 프라이스(왼쪽)가 12~13일 수원화성행궁을 방문해 취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한 경기 수원시가 안팎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미디어가 직접 취재하러 오는가 하면, 시 차원에서도 관광 인프라 점검에 나섰다.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호주 타운즈빌시의 유명 라디오 방송인 스티브 프라이스가 지난 12~13일 수원을 방문해 화성행궁, 해우재, 일월수목원, 팔달산 벚꽃 명소 등을 직접 취재했다.

취재 내용은 호주지역 신문인 '타운즈빌 불리튼'에 특집 기사로 게재되고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1997년 자매결연 이후 약 30년간 이어온 교류가 미디어 취재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시 내부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홍보, 수용태세, 행사, 콘텐츠 등 4개 분야에 걸친 75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 전체 40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을 맞아 연간 1500만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기적인 협업으로 수원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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