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예비후보
"보수·중도, 25일까지 단일화 마지노선"
지난 9일 김 예비후보가 단일화 관련 입장을 발표한데 대해 권 예비후보가 다시 입장을 밝혔다.
11일 권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조기 단일화 날짜, 합리적 경비, 본선 경쟁력을 담보한 여론조사 방식만 충족된다면 어떠한 단일화 방식이라도 무조건 수용하여 반드시 단일화를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선 경쟁력을 담보한 단일화의 마지노선은 오는 25일이다. 또 시기만 조정된다면 선거법상의 합리적 경비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TV토론을 비롯한 모든 조건을 무조건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며 "김 후보가 진정으로 단일화 의지가 있다면, 더 이상의 소모적인 공방을 멈추고 이 기한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권 후보를 선출한 연대 측 1차 경선 결과 문서의 사전 유출 문제에 대한 권 후보의 입장과 보수와 중도를 표방하는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완전 개방형 단일화, 최소 3회 이상의 TV 공개토론, 단일화 합의서 법원 공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가 자신의 입장문에 기재된 '별첨자료'에는 지난해 12월 보수 단일화 후보 주최측인 경남교육감후보단일화연대가 1차 경선 결과 문서의 사전 유출 등에 대해 지적하는 부분이 있다. 김 예비후보도 당시 경남교육감후보단일화연대가 추진한 경선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를 문제삼아 해당 연대 경선 과정에서 이탈했다.
현재 경남교육감 보수 성향 예비후보로는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단일화 연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총장, '범보수교육감단일화추진위원회'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경남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 김승오 전 청와대교육행정관 등 3명의 단일 후보가 각각 선출된 상태다.
진보 성향으로는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 단일 후보 송영기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과 독자 노선을 표방한 김준식 전 지수중학교장이 출마했고 역시 진보 성향인 오인태 교육주권전국회의 상임의장은 중도 노선을 내세우고 홀로 완주할 뜻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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