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 결선 앞두고
'더리더스' 의뢰, 리얼미터 9~10일 1005명 여론조사
광주 민형배 우세, 전남 0.7%차…주청사, 광주 1순위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를 이틀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민형배·김영록(기호순)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특별시 주청사 위치는 현 광주시청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광주지역 편집·보도국장 출신들이 창간한 온라인 미디어 '더리더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9~10일 이틀간 광주·전남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통합특별시장 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 민 후보는 43.9%, 김 후보는 39.3%를 각각 차지했다.
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김 후보를 4.6% 포인트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의 경우 응답자 421명 중 46.5%가 민 후보를, 36.8%가 김 후보를 각각 지지해 민 후보가 9.7%포인트 앞서 나갔다.
반면 전남은 응답자 584명 중 민 후보 지지율이 41.9%, 김 후보는 41.2%로 두 후보가 0.9% 포인트 차이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통합특별시 주청사 소재지로 바람직한 위치를 묻는 질문에는 '현 광주시청사'가 4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순천 전남도 동부청사 22.6%, 무안 전남도청사 16.5% 순으로 조사됐다.
통합특별시 인식 조사에서는 '출범 후 지역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과반인 50.4%로 나타났고, '나와 가족의 삶에는 아무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회의적 시각과 '졸속 결정으로 혼란과 갈등만 늘 것 같다'는 비관론은 각각 23.7%, 16.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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