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에 '스킨십·과속' 주의…봄철 돌싱 데이트, 이것만 알고가자

기사등록 2026/04/11 10:03:46 최종수정 2026/04/11 10:22:24
[서울=뉴시스] 봄철 재혼을 위한 데이트에서 돌싱 남녀가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각각 '스킨십 유혹'과 '성급한 판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봄철 재혼을 위한 데이트에서 돌싱 남녀가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각각 '스킨십 유혹'과 '성급한 판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공동으로 지난달 23일~2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612명을 대상으로 봄철 재혼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봄철 재혼 데이트에서 주의할 사항으로 남성 응답자의 36.3%는 '야외 데이트에서 스킨십 유혹'을, 여성 응답자의 33.3%는 '성급한 판단'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분위기에 취해 과속(남 28.1%, 여 27.5%)', '(나른한 날씨에) 무기력한 모습(남 19.6%, 여 24.2%)'가 그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야외에서 분위기가 고조되다 보면 손을 잡거나 상대와 신체 접촉을 하는 등으로 성급하게 스킨십을 시도할 수 있다"며 "봄철에 감정이 고조되면 상대를 철저하게 파악하지 않은 채 재혼 상대로 서둘러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봄철의 어떤 특성을 잘 활용해야 재혼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꽃구경(42.5%)'이, 여성은 '맵시 있는 옷차림(38.2%)'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남녀 모두 '정보 교류보다 감정 공유(남 23.2%, 여 27.8%)'를 선택해 공통된 경향을 보였다.

반면 봄철 재혼 데이트에 적합하지 않은 활동에 대해서는 남녀 간 인식 차이가 뚜렷했다. 남성은 '영화 관람(36.3%)'과 '장시간 실내 체류(27.4%)', 여성은 '시끄러운 술자리(37.9%)'와 '과도한 야외 활동(28.4%)'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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