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65조원 거둬들여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0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654위안으로 전날 1달러=6.8649위안 대비 0.0005위안, 0.007% 내렸다. 9일 기준치는2023년 4월14일 이래 최고였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056위안으로 전일 4.3158위안보다 0.0102위안, 0.24% 올렸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0030위안, 1홍콩달러=0.87641위안, 1영국 파운드=9.1912위안, 1스위스 프랑=8.6568위안, 1호주달러=4.8416위안, 1싱가포르 달러=5.3773위안, 1위안=215.82원(0.5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7분(한국시간 10시57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8302~6.830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944~4.2950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0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830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010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4330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10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 유동성 1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금주 인민은행은 역레포 35억 위안을 주입하고 역레포 3040억 위안이 기한 도래하면서 자금 3005억 위안(65조763억원)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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