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경비가 반값, 더 즐거운 반띵여행 오세요"

기사등록 2026/04/09 15:34:11

13일부터 사전신청 접수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의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대상으로 도내 유일 지자체에 선정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고창반띵여행'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관내 숙박·식음·체험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체류형 관광지원 정책이다.

군은 국비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오는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접수한다.

환급 한도는 1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는 20만원, 가족은 50만원, 청년은 14만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군은 이에 맞춰 관광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와 홍보를 병행하고 가맹점의 친절·위생 교육을 강화한다.

또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과 지역경제가 상호 상승효과를 내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식 군수 권한대행은 "관광은 체류 시간이 곧 소비로 이어지는 산업"이라며 "고창반띵여행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 소비와 활력을 더하는 선순환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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