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대상 '아재들의 취향 잇다'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아재들의 취향 잇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1인가구 솔로 투게더(Solo Together)'와 연계해 하남동과 수완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과 요리, 목공, 파크골프 등 취미활동과 함께 미술·원예·아로마를 활용한 정서 지원, 생활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체험을 넘어 참여자 주도의 자조 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관계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회적 관계망이 없으면 외로움 수준이 높아지고 특히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는 정서적 고립 위험이 크다"며 "취미와 일상 활동을 매개로 자연스러운 교류를 확대해 고립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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