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말죽거리 일대 36개 정비
국비 1억원 포함 총 2억원 투입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한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원 국비 1억원에 구비를 더한 총 2억원을 투입해 양재 말죽거리 일대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지역 역사성을 간직한 서초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양재 말죽거리 일대다. 구는 자체 추진한 양재 말죽거리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서초구청,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양재파출소 등 관공서와 공공기관 8개소의 간판과 안내시설 등 총 36개다. 구는 지역 특색과 역사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노후·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개발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해 양재 말죽거리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상인 의견을 반영한 간판 제작과 돌출간판 정비를 마쳤다. 또 '2025년 청년 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서리풀 악기거리 21개 업소의 간판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과 이번 공공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에도 연달아 선정됐다. 옥외광고 업무 평가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세계 4대 국제환경상 중 하나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는 간판개선사업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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