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심의 등 거쳐 2036년까지 792가구 규모 주택 공급
오세훈 "서남권 대표 직주락 거점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신대방삼거리역 일대를 주거·일자리·여가가 어우러진 '직·주·락 생활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상도로 일대(동작구 대방동 393-66 일대)다. 가산·대림, 사당·이수 등 주요 지역으로 접근하기 쉬운 곳이다.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보행로가 열악했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2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 계획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정비 계획이 확정되면 통합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36년까지 약 792가구 규모 주택이 공급된다.
공공 기여를 통해 공공 산후조리원과 통합 교육 지원 센터를 조성한다.
공개 공지와 휴게 쉼터를 늘린다. 신대방삼거리역 5번 출구를 옮기고 자동계단(에스컬레이터)을 설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신대방삼거리역 일대를 직접 찾아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서울시와 자치구 국장을 공정촉진책임관으로 지정해 사업 전반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역세권 개발은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권 조성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활력 있는 지역 생활권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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