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지난 7일 공개된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끝나지 않는 24시간'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섰다.
EBS '극한직업' 형식을 빌린 이 영상에서 이수지는 유치원 교사 '이민지'로 분해 열악한 노동 환경과 과도한 학부모 민원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영상 속 교사는 새벽 4시 출근해 밤 10시가 넘도록 업무를 이어간다.
특히 ▲아이들의 MBTI를 고려한 반 편성 요구 ▲특정 성분 물티슈 사용 지시 ▲'아이폰 감성' 사진을 원하는 학부모를 위해 36개월 할부로 기기를 교체하는 설정 등이 담겼다. 끊임없는 민원에 교사의 귀에서 피가 흐르는 장면은 직업적 고충을 극대화해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수지는 앞서 교육열이 높은 대치동 학부모를 풍자한 '제이미 엄마' 콘텐츠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영상 역시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사회적 문제인 '교권 보호'와 '감정 노동'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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