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1차 과제
의료원, 핵심·신진·도약 등 다양한 유형 선정
AI·디지털 헬스케어·오가노이드·다중오믹스 등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총 21개 한림대학교의료원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번 사업에서 ▲핵심연구(유형A·B·C) ▲신진연구(유형A·B) ▲핵심연구(도약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원 측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오가노이드, 다중오믹스 등 미래 의료기술 분야에서 고른 결과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선정 과제를 자세히 살펴보면 핵심연구(유형C) 분야에는 ▲이승순 교수(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다중오믹스 및 인공지능 기반 설계-검증-학습(DTL) 사이클을 활용한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 탈집락 원천기술 개발: 기능모듈 기반 공생미생물 컨소시엄 최적화 플랫폼 구축)가 선정됐다.
핵심연구(유형B) 분야에는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외과, 범용 로봇 협업을 위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형 AI 치과 진료 보조 모듈 및 표준 데이터 플랫폼 개발) ▲허지혜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잔여 콜레스테롤 기반 지질 프로파일 클러스터링을 이용한 인공지능 당뇨병 합병증 및 예후 예측 모델 개발) ▲석기태 교수(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장내 미생물 기반 대사체-엑소좀 복합 플랫폼을 이용한 장-간 축 면역 리모델링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 ▲손종희 교수(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임상 코호트-동물모델-어셈블로이드 삼중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뇌소혈관질환 제어 미생물·대사체 혁신 치료 기술 개발)가 선정됐다.
핵심연구(유형A) 분야에는 ▲정보영 교수(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건선 및 심혈관 동반질환의 제노바이오틱스-AhR-ANGPTL4 매개 병인 기전 규명 및 제어 기술 개발) ▲조재호 교수(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한국인 시신의 해부·초음파 비교 분석을 통한 짧은종아리근힘줄 부착 위치 기반 다섯째발허리뼈 찢김골절의 치료 의사결정형 분류체계 개발) ▲이경주 교수(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ERCP 검체 기반 3D 홀로토모그래피-AI 담관암 신속 진단·예후 예측 임상 플랫폼 개발)가 이름을 올렸다.
신진연구(유형B) 분야에는 ▲김용균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내과, 중환자에서 개인 맞춤 항생제 치료를 위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모형 기반 정밀 투여 하이브리드 소프트웨어 개발) ▲김혜원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신-신체질환 통합 위험 예측 모델 및 임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연구) ▲박상철 교수(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알레르기 호흡기질환의 이질성에 따른 수지상세포의 면역대사 재편성 및 면역세포 간 상호작용 기전 규명) ▲최훈지 교수(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비만 환자에서 GLP-1RA 치료 반응의 개인차를 규명하기 위한 갈색지방(BAT)의 기전적 역할 연구)가 선정됐다.
신진연구(유형A) 분야에는 ▲김희진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후두암 및 전암성 병변 환자에서 타액, 혈청, 조직 유래 엑소좀 microRNA를 이용한 조기진단 및 악성 전환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정재훈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암의 정밀 병기 설정을 위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반 피막 침범 예측 및 수술 전략 최적화 연구) ▲권려민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영상의학과, CT 혈관조영술의 3차원 최대강도투영 이미지를 활용한 하지동맥 협착 진단용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이석현 교수(강남성심병원 영상의학과, 3세대 디지털 PET/CT 리스트 모드 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Sub-millisievert 초저선량 영상 복원 기술 개발) ▲마대중 교수(강남성심병원 안과, 안구 이온영동 및 전기천공을 이용한 유리체강 내 약물·세포 밖 소포체의 망막 표적 전달 및 치료효과 증진 기술 개발) ▲김종호 교수(춘천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40Hz 감마 동조화 자극을 이용한 수술 후 인지기능 저하 제어 기전 규명) ▲정수지 교수(동탄성심병원 호흡기내과, 다기관 응급실 EMR 기반 항생제 알레르기 AI 예측모델과 공단자료의 결합을 통한 한국형 관리체계 구축)가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핵심연구(도약형) 분야에는 ▲박세우 교수(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차세대 3D Holotomography-AI 융합 플랫폼을 이용한 On-site 췌장암 신속 진단 및 환자 맞춤형 예후 예측 기술 개발)가 이름을 올렸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이번 연구 과제 선정으로 약 1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질환 기전 규명부터 진단, 치료 기술 개발까지 전주기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이재준 위원장(춘천성심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과 체계적인 지원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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