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명, 올해 13명에 매월 생활비 장학금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영케어러) 지원을 위해 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에 6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이 공기업 최초로 시작한 ‘영케어러 지원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며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는 10대 청소년을 돕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순 생계비 후원에서 심리상담, 진로 개발, 자립 지원, 멘토링 등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10명에 이어 올해는 13명에게 매월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하며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을 돕는다.
특히 이달부터 멘토 만남, 여름캠프, 초청 강연 등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어나 계획이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자신의 꿈을 미룬 채 가족을 돌봐야 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과 정서적 지지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