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정책관, 대청댐 현장 방문
누수 실시간 감지…무인기 활용
송호석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홍수기를 앞두고 대청댐에 구축된 스마트댐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현장을 찾아 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그동안은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정비하는 인력 중심의 점검에 의존해 왔다. 수중 터널이나 댐 정상부 등에서의 점검 작업 과정에서는 사고의 위험도 있었다.
이에 기후부는 국가 관리댐에 실시간 계측·감시와 과학적 분석·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무인기 활용 안전점검 ▲빅데이터 기반 통합관리로 구성된다.
댐의 경사면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기울기 측정기, 열화상 카메라, 전기비저항 측정기 등 첨단 계측장비를 설치해 댐체의 변형, 누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살펴보게 된다.
또 항공·수중 무인기가 최적화된 경로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댐 정상부, 취수탑, 수중 터널, 여수로 등 시설물에 대해 사각지대 없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취합돼 3차원의 가상모형(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돼 관리된다.
송 정책관은 "기후변화로 극한호우가 일상화된 정책환경에서 스마트댐 안전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활용해 수자원 안전관리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제고한 사례"라며 "오는 6월21일부터 시작되는 홍수기에 대비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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