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11㎏를 감량해 주목받은 개그우먼 신봉선(45)이 최근 SNS에 식단 관리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7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에도 비수기와 성수기가 있다. (지금은) 성수기 모드"라며 사과에 땅콩버터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다이어트 중 뭐가 당길 때"라는 문구와 함께 김 사진을 첨부했다.
사과, 땅콩버터, 김은 섭취가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사과는 식이섬유와 다양한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한 과일이다. 특히 펙틴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음식 속 당과 지방의 흡수를 늦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2022년 서울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 섭취가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에 유의미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땅콩버터는 고열량 식품이지만,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 등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고,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이 균형을 이루면서 영양 보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간단한 간식이지만 체중 관리 식단으로 활용하기에 적절한 조합이다.
김과 같은 해조류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철분, 마그네슘, 요오드, 비타민 A·C·K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폴리페놀과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도 포함돼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해조류 섭취가 혈당 조절, 심혈관 건강 개선,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대사 건강을 돕는 식품으로 평가된다.
다만 사과는 껍질에 유익한 성분이 많지만 농약 잔류를 고려해 깨끗이 세척해 섭취할 필요가 있다. 조미김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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