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봉사단, 복지관 내 기부 물품 정리
프로축구연맹·스페셜 선수들과 축구로 한마음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뉴시스 임직원이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내 물품을 정리하고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들과 함께 축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염영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뉴시스 봉사단은 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서울 동작구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물품 정비리 및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24년 2월 준공된 서울시립발달장애인 복지관 별관엔 정원과 연계한 보호자커뮤니티 공간이 추가돼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기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정원에 텃밭을 마련해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던 뉴시스 봉사단은 이날은 복지관 별관 2층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뉴시스에서 복지관까지 찾아와 물품 정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라 4월은 의미가 있는 달"이라며 "후원 물품까지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임직원은 이날 크라운해태와 롯데칠성에서 지원한 용품도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뉴시스 임직원은 물품 정리 봉사를 끝난 후,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는 통합축구에도 참여했다.
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돼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맹은 2021년부터 매년 K리그 구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함께 통합축구대회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개최해 왔으며, 2023년에는 연맹과 복지관이 업무협약을 하고 연맹 통합축구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통합축구단 스페셜 선수 추가 선발을 위한 입단 테스트를 실시해 2026년에는 총 20명으로 팀을 꾸렸다.
이들은 어린이집 보육 도우미, 카페 바리스타, 음악 강사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퇴근 후 주 2회 훈련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시스 임직원 일부는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와 팀을 이뤄, 연맹 직원과 스페셜 선수가 합을 맞춘 팀과 12대12 축구를 했다.
스페셜 선수와 비장애인이 한데 섞여 공을 찼지만, 축구 안에서 모두 평등하고 똑같았다.
연맹 관계자는 "올해 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과 첫 훈련에 뉴시스 봉사단분들까지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통합축구를 통해 K리그가 지향하는 포용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축구를 매개로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시스는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북촌의 오래된 한옥길을 따라 문화 해설을 들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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