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리서치와 공동 개최…기업전략 방향 제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타이거리서치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국제금융센터(IFC) '더 포럼'에서 '더 프론티어: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글로벌 사업전략' 서밋을 개최한다.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기관과 산업계가 실제 사업화 전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용일 아발란체 아시아 사업 총괄이 '2026년, 블록체인이 주도하는 글로벌 사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타이거리서치 윤승식 이사가 '글로벌 기업의 블록체인 진출 프레임워크와 선택 전략'을 통해 기업의 인프라와 생태계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일본 시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의 규제 환경과 사업화 전략도 살펴본다. 히라타 로이 아발란체 일본 사업 총괄과 이케다 히데키 JFET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패널로 참여해 제도 환경과 실제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김경호 한국 딜로이트 그룹 디지털자산센터장이 '기업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회계처리 방법'을 주제로, 기업이 고려해야 할 회계 및 규제 대응 이슈를 짚는다.
스테이블코인의 실제 사업 적용 사례도 공유된다. 신디 시 카이트 AI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금융 산업에 미치는 변화를 소개하고, 첸 자오 포선 웰스 전무는 글로벌 기업 관점에서의 엔터프라이즈 스테이블코인 모델을 제시한다. 파하드 라술 엑시임 공동 창업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실시간 글로벌 무역 결제 사례를 통해 기업 자금 흐름 혁신 가능성을 설명한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대표는 "이번 서밋은 인프라, 규제, 회계, 실제 적용 사례까지 통합적으로 다루며 기업들이 디지털자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한국 딜로이트는 회계·규제·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디지털자산 전략 수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단순한 디지털자산을 넘어, 글로벌 기업의 자금 흐름과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고 기업들 역시 실제 사업화 전략과 실행 역량을 구체화해야 할 시점에 들어섰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장을 보다 정확하게 해석하고,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금융기관, 대기업,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사업 담당자 등 약 100~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후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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