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6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비수기가 마무리되는 구간이라며 강한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지난달 카지노 순매출액과 드롭액은 각각 404억원, 2160억원을 기록했다"며 "홀드율은 18.7%로 전월에 이어 견조한 수준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매출액과 드롭액 모두 월간 기준 반등에 성공했다. 방문객도 5만3587명으로 전월 대비 크게 늘어났다.
박 연구원은 "제주도 항공 인프라 축소 등이 당초 1분기 추정치에 반영되지 않은 탓에 비수기였던 지난 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다소 부담스러워 보인다"면서 "이달 초 기준 롯데관광개발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14억원이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롯데관광개발 영업이익을 약 388억원 수준으로 추정, 컨센서스를 다소 밑돌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수기였지만 시장에서 보기에 다소 실망스러웠던 2~3월 실적 탓에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연일 시장 대비 큰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12.5배까지 내려왔다.
그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꾸준히 항공편이 늘어나며 2~3분기 강한 영업 레버리지가 지난해 못지않게 나와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을 생각하면 주가는 너무나도 싼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라며 "시점 상 비수기가 마무리되는 구간인 만큼 강한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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