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벚꽃 서산 개심사서 제3회 개산 괘불예술제 11일 개최

기사등록 2026/04/05 06:00:00

수덕사 방장 우송 대종사 법어에 범패와 음악 공연도

[서산=뉴시스] 제3회 서산 개심사 개산 괘불예술제 홍보물. (사진=개심사 제공) 2026.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청벚꽃으로 유명한 충남 서산 개심사에서 '제3회 서산 개심사 개산 괘불예술제'가 오는 11일 열린다.

5일 개심사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충남도와 서산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는 덕숭총림 방장 우송 대종사가 법어를 전파하고 무형문화재 제40호 보명스님이 공연에 나선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하는 이번 예술제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우송 대종사 법어와 괘불 이운식 야단법석(野壇法席), 보명스님 외 15명이 공연한다.

2부에서는 전통타악그룹 '굿', 국악밴드 '얼쑤', 국가무형유산 줄타기보존회 무대가 예고됐다.

끝으로 3부는 예산 취타대, 대동놀이, 버나놀이, 상쇠놀이, 장구놀이, 사물판굿, 소고놀이, 열두발 채상놀이가 펼쳐진다.

혜산 개심사 주지스님은 "모든 생명이 푸르게 피어나는 계절,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한 이때에 올해도 정성을 다해 예술제를 봉헌한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선율로 흐르는 이 자리에서 마음의 평안과 환희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괘불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할 때 법당 앞에 걸어놓는 대형 그림으로 개심사 영산회괘불탱은 조선시대 만들어진 우리나라 보물이다.

개심사 청벚꽃은 15일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지난 2023년4월 상춘객들이 서산 개심사를 찾아 청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2026.04.05.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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