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기상특보가 발효된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소방에 접수된 피해는 3건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2시2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강풍에 의해 건물 옥상 유리 난간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전 3시17분께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전신주 단자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는가 하면 제주시 한림읍 도로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3건 모두 소방당국의 안전조치가 이뤄지면서 큰 피해는 없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중산간과 남부 등에 발혀됐떤 호우특보는 해제된 상태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에는 100㎜ 넘는 비가 내렸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산지 진달래밭 182㎜, 삼각봉 170.5㎜, 성판악 143.5㎜, 윗세오름 129.5㎜, 한라산남벽 129㎜ ▲중산간 와산 92㎜, 산천단 91.5㎜, 한남 87㎜, 제주가시리 87㎜, 송당 74㎜, 제주색달 67.5㎜ ▲해안 서귀포 76.3㎜, 강정 67.5㎜, 대흘 55.5㎜, 성산수산 53.5㎜, 제주김녕 52㎜, 상예 51.5㎜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에 초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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