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인천시 공모사업인 '안전예방시설물 설치 사업'에 최종 선정,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동수초교 일대와 부평동 장제로38번길 등이다. 구는 세부 추진 절차 등을 거쳐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수초 인근은 어린이 통행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외부 통학로와 골목길 구간에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해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지리적 프로파일링(Geopros) 분석을 실시하고, 112신고와 5대 범죄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했다.
그 결과 동수초 일대와 인근 골목길이 어둡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범죄 및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옐로카펫 및 안내시설 설치 ▲학교 옹벽 LED 조명 벽화 조성 ▲골목길 조도 개선 ▲안심 빛길 조성 등 안전예방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어린이 통학로부터 주거지까지 이어지는 생활 동선을 개선하고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아이들과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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