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재외동포 청년 간담회…"제도적 한계·차별의 벽 낮출 것"

기사등록 2026/04/03 17:00:00 최종수정 2026/04/03 19:02:24

재외동포청과 공동 주관…동포 청년 20여명 참석

비자, 의료, 교육, 보이지 않는 차별 등 애로 청취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청와대가 3일 재외동포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상 생활에서 겪는 정착 애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에 정착한 동포 청년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재외동포 청년 20여명과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 최지원·이주형 청년담당관, 김현태 재외동포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동포 청년들은 각자의 한국 정착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 과정에서 겪은 고충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비자 및 체류 문제, 보이지 않는 차별, 의료·복지 사각지대, 학업·교육환경 애로사항 등이 언급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동포 청년들이 겪는 제도적 한계와 일상 속 차별의 벽을 낮추고, 고향 땅에서 안온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정책을 챙기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청년이 출신 배경을 넘어 사각지대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처 간 정책 칸막이를 허물어 통합적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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