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체험형 휴게소' 전국 확산 기대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국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ESG 생활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비건(식물성 패티) 등 저탄소 인증 메뉴 개발·판매 ▲못난이 농산물 활용 등 로컬푸드 활성화 ▲커피박(찌꺼기) 등 휴게소 발생 폐기물 재자원화 ▲국민 참여형 탄소중립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지구도 쉬어가는 한 끼' 메뉴는 식재료 생산부터 조리·폐기까지 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기존 메뉴 대비 감축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한국저탄소식생활협회의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UN ECOSOC NGO FLML과의 협력을 통해 휴게소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의 ESG 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알리고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하루에 수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친환경 식문화를 확산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며 "매송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휴게소에 적용 가능한 ESG 표준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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