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파출소 대원 역량 강화…실전 인명구조 집중

기사등록 2026/04/03 14:35:48
[동해=뉴시스] 동해해경이 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익수자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바다 사고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파출소 대원들의 수상 인명구조 실력을 높이기 위해 고강도 집중 훈련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4개 파출소, 12개팀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심이 얕아 큰 구조선이 접근하기 힘든 암초 지대나 방파제 인근의 사고에 대비해 현장 최일선 대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훈련은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은 구조 전략을 세우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장비를 철저히 점검한 뒤 실제 항구와 포구 현장에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해내는 실습을 반복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다. 과거 구조 사례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김환경 서장은 "사고 현장에서 국민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얼굴은 우리 파출소 직원들"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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