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 협약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가 명덕마을 인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과 손을 잡았다.
동구는 3일 동구청에서 현대백화점과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명덕마을 인근의 유휴 부설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백화점 측은 향후 2년간 주민들에게 백화점 지상 1층과 타워주차장(1~4층) 등 총 288면을 무료 개방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동구는 민간 주차 시설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참여 시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 주차 시설 설치와 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부설주차장은 주민들이 정해진 시간대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동구는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 및 사유지 개방,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으로 총 335면의 민간 주차장을 확보했다.
동구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주변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무료 주차장 개방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효율적인 주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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