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
국내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공로 인정
최 교수는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기후 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기후 리스크 평가·관리 방법론을 구축하며 산업 및 금융 전반의 기후 위험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가 개발한 '기후 재해 조기경보'는 위성 관측 자료를 활용해 폭우·홍수 등 기후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발도상국 현지에 전달해 주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동남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 도서국 등 10여 개국에 적용돼 기후 취약 지역의 재해 대응 역량을 끌어올렸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 교수는 금융감독원, 국내 주요 기업, 주한 영국대사관이 참여한 국제 기후 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1.5D'의 총괄 연구책임자로서 연구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금융기관이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예측·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기후 위험 관리 체계 및 정책 발전에 힘썼다.
최 교수는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산업계, 정부를 잇는 기후 위험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대 미래전략실장으로 재임 중인 최 교수는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소장과 공과대학 1호 교원 창업 기후테크 기업인 레인버드지오 대표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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