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고생 아침 간편식 지원 확대…11개교 대상 운영

기사등록 2026/04/02 15:01:11

지역 농산물 활용 로컬푸드 간편식 제공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2024.05.29.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관내 11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며 시비와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안성 로컬푸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역 먹거리 계획의 일환이란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11개교가 선정됐다. 대상 학교는 서운중, 만정중, 양성중, 안성고, 안성여고, 두원공고, 죽산중·고, 일죽중·고, 경기창조고 등이다.

시는 향후 참여를 원하는 학교가 추가로 신청할 경우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간편식은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가 생산하며, 안성 쌀과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빵과 떡, 주먹밥, 과채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업 종료 후 만족도와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추가 개발하고, 학교별 시식회 등 홍보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농업과 학생 건강을 함께 살리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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