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임대료 없이 관리비만 부담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취업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0원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나가고 있다.
나주시는 보증금과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는 '취업 청년 0원 임대주택' 32호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규 확보 물량 15호와 중도 퇴거 등으로 발생한 공실 17호를 포함한 것으로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했다.
앞서 입주자 선호도를 반영한 사전 의향 조사를 통해 나주 송월동 부영아파트 18평형(59㎡)을 2인 이상 가구에 우선 배정했다. 입주는 5월1일부터 순서대로 진행한다.
'0원 임대주택'은 나주시가 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입주 청년은 전세·월세 부담 없이 매월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나주시는 2023년 부영주택과 협약을 통해 삼영동과 송월동 일원 임대아파트 150호를 확보해 '0원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0원 임대주택'은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으로 향후 공급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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