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지원 위한 경제통계 개선 등 협력키로
국가데이터처는 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경제통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정책 지원을 위한 경제통계 개선 ▲기업의 통계조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협력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협의회 참여 ▲보유자료 상호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통계 고도화가 국가 정책 수립 및 기업 경영 전략 수립에도 필수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 부처와 민간 경제계 대표 단체가 협력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경제정책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경제구조와 산업생태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경제총조사'가 실시되는 만큼, 기업의 조사 참여를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정확한 데이터는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정밀한 지도"라며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주체인 한국경제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민간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계에 담아 경제정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자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처의 협력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고 기업의 통계조사 참여가 데이터 생태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처는 이번 협약이 한경협과 정기적 상설 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과제 발굴 및 이행사항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제정책과 기업경영에 필요한 통계 생산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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